(산업=디지털경제)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설진현)가 최근 사무국을 수성구 알파시티 내 DIP(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로 이전을 완료, 지역 ICT 산업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27일, 대경ICT산업협회는 DIP 5층 504호 대회의실에서 사무국 이전을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과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및 이사회에는 설진현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사 대표, 임원 및 DIP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설진현 회장은 “우리 대경ICT산업협회가 대구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알파시티에 입성하게 되어 기쁘다” 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만큼 알파시티를 발판으로 대경ICT산업협회가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ICT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역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관련 240여 업체로 구성된 대경ICT산업협회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수성알파시티로 둥지를 옮기면서 각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수성알파시티는 IT 및 각종 첨단산업 선도를 위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지난 10일 정부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진=대경ICT산업협회 제공 |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