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경북-구미시-한국GM 협력업체들 "한국GM 판매 증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하자"

기사승인 2018.07.18  16:44:33

공유
default_news_ad1

- 18일 결의대회 및 업무협약 맺어

(기업=디지털경제) 최근 경영정상화에 나선 한국GM과 성공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 지역의 협력업체들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미시와 경북도, 한국GM은 18일 ㈜남선알미늄 자동차부문 사업장에서 한국GM 지역 협력사와 ‘한국GM 내수 판매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문승 회장 등 GM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기권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한국GM이 지난 5월 군산공장 폐쇄라는 자구책을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을 이루었으나,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자 한국GM 차량의 내수 판매 증진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판촉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또 이날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GM, 협력사 들은 상호 업무협약도 맺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비온 뒤 땅이 더욱 단단해진다. 한국GM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축하하며“경북도에서는 지역 협력사들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경북도, 구미시, 한국GM과 협력사들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사진=구미시청 제공)

대구경북의 한국GM 납품업체는 현재 3차 밴드까지 포함하면 1천여 곳에 이르고 고용 인원만 5만명에 달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월 한국GM 군산공장 전격폐쇄 결정에 따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묵 부시장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위기를 극복해온 한국GM 대구경북 협력업체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GM 차량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기업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