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포도 고품질로 한 걸음더 일본의 선진 기술을 배우다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 상주시는 모동포도의 주품종 ‘캠벨얼리’ 포도를 첫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동면 신천리 일원의 시설하우스에서 2018년 1월부터 가온을 시작해 추운 겨울 온도 관리를 통해 포도 200박스(1kg)를 지난 3일 출하됐다.
또한 하우스 캠벨얼리뿐 아니라 샤인머스켓 및 노지 캠벨도 재배하고 있다.
시와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수출 포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4박 5일간 포도재배 및 수출 농업인과 함께 일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일본 연수는 샤인머스켓 등 수출 유망품종의 품질 상향평준화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야마나시, 나가노, 도쿄를 방문해 선진지 농업 현장 활용 기술, 하우스 가온재배 기술 습득과 포도품종 육성방향, 농산물 포장 및 유통 현황 등을 시찰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수출포도 선진지 기술연수를 통한 현장 적용 기술 습득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해외연수를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 상주시는 모동포도의 주품종 ‘캠벨얼리’ 포도를 첫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경북 상주시 제공) |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