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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콘텐츠 진흥사업’ 6대 광역시 중 최고 규모

기사승인 2018.07.02  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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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민주운동, 대명공연거리 공연콘텐츠 개발 등 문체부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에 선정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지역특화콘텐츠 및 전략산업특화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은 매년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포함해 국내외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8개 사업이 경합한 결과 대구시가 작년에 이어 2개 사업이 연속 선정됐다.

이는 6대 광역시 중 최고 규모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문화, ICT기술이 융합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국비 5억8천만 원을 확보해 2.28민주운동 뮤지컬 제작과 대명공연거리 공연콘텐츠화 등에 사용한다.

뮤지컬 ‘들불’ 제작은 총사업비 3억3천200만 원을 투입해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등을 살린 완성도 높은 뮤지컬 제작을 추진한다.

대명공연거리 공연콘텐츠화 사업은 총 사업비 3억5천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마련된 거리 인프라를 바탕으로 ICT 융합 콘텐츠 제작과 공연올림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시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근대역사의 문화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역사․문화의 상징적 콘텐츠 소재 발굴과 ICT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플랫폼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산업과 연결하는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2017년에도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특색있는 골목길 콘텐츠화 사업으로 대구 읍성의 서쪽, 북쪽 골목길을 테마로 서성로 ‘수제화 골목 브랜드화를 위한 스마트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과 북성로 ‘북성 모던 나이트 스팟(북성 밤마실’ 사업을 진행했다.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지역특화콘텐츠 및 전략산업특화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 = 지난 2017년 진행한 북성 모던 나이트 스팟 사업, 대구시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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