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지털경제) 대구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사업화 초기기업들의 우수 상품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대구신세계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혁신기업 우수 상품 판매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기업의 판로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업기업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C-Corridor(씨코리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씨코리도에 입점한 기업 중 16개사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삼쩜일사'의 스마트 종이로봇, '프럼이스'의 친환경소재 슬리퍼, '애드스튜디오'의 에코 D백 라인, '이대공'의 데일리 메신저 백, '리틀팩토리'의 친환경 애견하우스, '바오'의 오리진라인 아이웨어, '아트쉐어'의 테니스볼 백, '쥬빌리디자인'의 실버 액세서리 등이다.
행사기간 동안 창업기업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SNS 공유이벤트,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 대한 사은품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또한 22일, 23일에는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NS 유명 크리에이터 박병창, 김유이가 60분간 참여 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의 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소재 우수 기술ㆍ벤처 창업기업의 온ㆍ오프라인 판로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의 창업기업 제품이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선보인다. (사진 = 디지털경제 DB) |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