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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인기 쇼핑몰 등극... 역직구 쇼핑몰 ‘비나코’

기사승인 2018.06.11  1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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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전시관엔 400개 업체 입점, 연말까지 10여곳 더 오픈 예정

(경제=디지털경제) 대구에서 출범한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주)비나코가 내달 OtoO(온오프라인연계) 매장을 7월초 개관한다.

전시관은 베트남 호찌민 중심 상권인 1구에 들어서 400 여개 업체 제품을 진열․판매한다. 이러한 전시관을 향후 연말까지 10여곳, 장기적으로 베트남 전역에 1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OtoO 매장은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서 직접 상품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저렴한 온라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기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옮겨와 업체와 소비자를 쉽게 연결해 준다는 장점 때문에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비나코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의 전자상거래·무역·베트남 전문 교수들이 지난해 1월 설립한 역직구(해외 온라인 직접 구매 ‘직구’의 반대말) 전문 쇼핑몰이다. 베트남 국민이 한국 제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직구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화장품과 유아용품, 건강보조식품, 준보석, 의류 등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한국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나코는 일찌감치 베트남 내 인기 쇼핑몰로 등극했다.

비나코가 다음달 베트남 현지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사진=비나코 제공)

특히 비나코는 베트남 최대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BIG-C 마트와 한국 중소기업체품 독점 공급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베트남 방송사 H-TV가 매년 발표하는 2018년 올해의 50대 유망기업에 한국 회사로는 최초로 선정됐다.

비나코의 상품전시관은 대부분 가성비가 좋은 한국 중소기업 제품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미 100 여개 업체들의 입점이 확정되고, 나머지 300 여 개 제품도 뷰티 악세서리 의류 건강보조식품 생활․잡화 유아용품 등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를 입점시킨다.

국내 소비자들이 베트남 상품을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다음 달에는 직구 비나코몰(vinakor.co.kr)도 오픈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비나코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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