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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도 가꾸고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도 제공하는 문경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기사승인 2018.06.09  2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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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디지털경제) 경북 문경시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2009년부터 문경시가 숲 가꾸기 사업지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땔감으로 재활용, 농산촌지역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를 줄여줌으로서 생활 안전에 보탬을 줘 매년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숲가꾸기 사업지 내에 버려진 부산물 약 60여 톤을 땔감으로 활용해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20가구에 이달 중순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문경시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고 따뜻한 사랑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따듯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 문경시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문경시청 제공)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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