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올 1월부터 실시한 식품가공기능사과정이 참가자들의 공인시험 합격에 한 몫 톡톡이 하고 있다.
16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과정을 이수중인 교육생 33명이 4월 실시된 식품가
공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총 25명이 합격했다. 75%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면서 교육과정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A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으로 나 자신의 역량 강화와 함께 자부심을 가지고 농산물가공산업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상주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농산물가공활성화교육의 일환으로 본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시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농산물 가공산업에 임할 수 있는 ‘가공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내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있을 실기시험에서도 교육 참가자들의 합격을 위해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식품가공기능사과정 교육에 참가자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상주시청 제공) |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