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디지털경제)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이하 산림자원개발원)이 23일부터 실시하는 산채류 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채류 기술교육은 경북도민의 산림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지난해년까지 1천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해 신소득작물인 산채를 알리고 경북의 기후나 생육조건에 적절한 산채의 보급과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
산림자원개발원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7회(280명)에 걸쳐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내 산림교육관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내용 및 일정은 ▶산채류 임간재배기술(전권석,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채류 특성 및 재배기술(김원배, 강원도산채연구소) ▶산채류 재배사례(유여상, 두메산골산나물) ▶산채류 발효(배흥섭,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채류 가공기술(문광덕, 경북대학교) ▶잔대재배지 현장교육(김원택-사삼농원) 등이다.
경북산림자원개발원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내 산림교육관에서 산채류 기술교육 실시한다. 지난해 교육 현장 모습.(사진=경북도청 제공) |
무료로 실시하는 본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22일까지 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한 후 전화(054-840-8263), 팩스(054-840-8249) 또는 이메일(ysh1122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기훈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귀산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도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표고버섯, 조경수 등 다양한 교육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