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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베트남과 문화에서부터 산업 교류까지 '척척', 9일 교류단 출발

기사승인 2018.05.07  18: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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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대구시가 우호협력도시인 베트남 호치민, 다낭과의 교류를 활성화 한다.

시는 9~11일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약 30명의 교류단이 베트남 호치민과 다낭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대구시의 베트남 수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이 기간 동안 문화공연, 관광 설명회, 현지 진출 지역기업의 애로해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기업의 베트남 수출은 10.2%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우호협력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5월 9일 오후 6시, 호치민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 3주년을 기념해 대구예총 예술단과 호치민 예술문학협회 예술단이 펼치는 합동공연으로 양도시 민간차원의 문화교류에 물꼬를 틀 예정이다. 이어 5월 10일에는 호치민 시청을 방문해 레 탄 리엠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지역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호치민시에 전달하고 해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5월 11일에는 다낭시를 방문해 대구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IT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양도시가 함께 추진하는 ‘다낭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관해서도 다낭시 측과 협의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고도성장을 통해 소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호협력도시’라는 이점을 살려 잠재적 관광객을 선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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