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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도 골목상권 환경개선에 나서다

기사승인 2018.04.19  1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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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총 9곳의 소상공인 밀집지역 환경개선 사업에 9억 원을 지원, 3곳을 완료하고 4곳은 올해 내 완료 예정이다.

대구시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타 도시에 비해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대구 특성을 감안해 지역의 유통·물류를 담당하는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2016년 전국 사업체 조사 기준으로 대구시의 소상공인은 17만6000개 업체에 34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대구시 전체 사업체의 소상공인 비율이 85.9%를 차지하며 전국 소상공인 평균 비율(83.5%)보다 높다.

지난해 동구 똥집골목, 남구 안지랑 곱창거리, 중구 반월당 지하도상가(메트로센터) 3곳으로 상권 내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일부(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과 상인조직이 결성된 상권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신청 받아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날로 위축되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사진 = 대구시 제공)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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