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 ‘LG X4+(플러스)’를 이달 말 출시한다.
LG전자 측은 LG X4+에 대해 “30만원대라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됐던 편의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실속형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한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음질도 하이파이 사운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해냈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기는 FM 라디오 ▶셀카봉 없이도 7~8명까지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 LG만의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이와 함께 ‘LG X4+’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Military Spec, 밀리터리 스펙의 줄임말)’을 획득했다.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6개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제품 후면은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은은한 광택과 메탈의 견고함을 강조한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2종이다.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를 출시한다.(사진=LG전자 제공) |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