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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애프터서비스로 청년창업 지원한다

기사승인 2018.01.14  15: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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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주 행정부지사 문경중앙시장 청년몰 방문

경북도가 청년창업지원정책의 사후관리를 통해 정책의 안착에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문경중앙시장에서 청년몰을 준비 중인 청년 창업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청년들과 청년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경중앙시장 내 청년몰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아 지금은 청년몰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그러나 현재 20개 청년몰 점포를 조성하고 있지만 아직 창업예정인 청년이 8명에 불과해 청년상인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 부지사는 이날 문제해결을 위해 경북도 청년일자리 관계부서, 문경시 간부, 행안부 일자리정책 부서에서 함께 근무했던 중앙부처 공무원들까지 동행했다.

이날 문경중앙시장 청년몰의 한 대표는 “다른 청년몰을 견학해 보면 처음에는 지자체나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데 시간이 지나면 관심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청년들이 전통시장 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3일 문경중앙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김 부지사 일행은 이날 청년몰 상인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청년몰 대표 명칭 ‘오-미자’에 ‘새재’를 포함시키는 방안, 경상북도 소유 캐릭터 ‘엄마 까투리’의 청년몰 홍보에 활용, 기존 상인과 화합 방안, 청년몰 활성화 전문가 코칭그룹 구성 등 구체적인 해법들을 도출해 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청년사업단장, 상인회장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청년이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할수 있는 창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장에 어떻게 접목되고 또 청년들의 체감은 어떤지 살펴보기 위해 청년몰을 찾았다”며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들었고 문제점에 대한 해법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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