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규하 대구시의장 "다양한 제안 면밀히 검토할 것"
대구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를 도입하는 정책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대구시의회에서 ‘전통시장살리기와 사회적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사회적경제영역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대구전통시장진흥원 곽주완 본부장과 ‘커뮤니티와 경제’ 박진영 실장이 나선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교동시장 상인회 공병갑 회장 ▶사회적기업 웰컴즈 김재현 대표 ▶대구시 정기영 민생경제과장 ▶영남일보 박재일 부국장이 참가한다.
행사를 주최한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과 정책제안에 대해서 의회도 많은 고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20일 열린다. 지난 9일 개소한 대구시 상인회관 전경. 디지털경제 DB |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