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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다

기사승인 2017.11.08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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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하차확인시스템’ 실증시험을 영천소재 어린이집 10개소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 하차확인시스템은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사업으로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과 (주)로비텍이 공동으로 개발해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실증사업을 2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미국과 캐나다 같은 주요 교통 선진국에서는 의무적으로 설치를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법률이 개정돼 운행을 마친 후 통학차량의 운전자는 모두 하차했는지 확인을 의무화(도로교통법 제53조 제5항 및 제156조 제9호 신설)가 되었으나, 확인하는 장치는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 없다.

이번 실증실험을 하게 될 제품인 ‘어린이 하차확인시스템’은 운전자 또는 동승 선생님이 어린이 하차를 위해 차량 뒷자석까지 확인 후 부착된 NFC(근거리 무선통신) 리더기에 태그(Tag)로 하차확인을 하는 장치이다.

또한 통학차량 도착 알림서비스, 차량 위치확인서비스, 자동 운행일지 기록, 어린이 승·하차 확인 알람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 받고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 성능 업그레이드는 물론 ‘어린이 하차확인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해 사업화가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어린이 하차확인시스템' 실증시험을 영선소재 어린이집 10개소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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