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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도시 선출

기사승인 2017.11.03  17: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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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유산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도시로 선출됐다.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310여개의 회원도시로 구성돼있으며,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큰 틀을 제시하는 이사회는 8개의 이사도시로 구성된다.

이날 이사회 구성을 위한 회원도시 투표 결과, 개최도시인 경주시는 다른 경쟁도시와 압도적으로 많은 표차를 보이며 당당히 아태지역 도시로서는 최초로 이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새로 선출된 8개 이사도시는 경주를 포함해 벨기에 브뤼셀, 캐나다 퀘벡, 오스트리아 비엔나, 포르투갈 앙그라 드 에로이스모, 멕시코 산미겔데 아옌데, 에콰도르 퀴토, 카보베르데 시다드벨랴 등이며 앞으로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큰 틀을 제시하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세계총회 개최에 이어 이사도시로 선출된 것은 크나큰 영광으로, 앞으로 아태지역을 대표해 새로운 관점과 균형적인 시작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인류 최고의 가치인 세계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경주에 있음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세계유산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도시로 선출됐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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