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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민들의 의견 모아 '성서 발전 방안' 찾아낸다, '대구시민원탁회의' 21일 개최

기사승인 2017.09.21  1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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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방식과 달리 지역 중심의 회의로 변경

대구시가 21일 오후 7시 달서구 AW호텔 오스카홀(6층)에서 제2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그동안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하던 방식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설정한 주제로 구청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그 첫 번째 장소는 ‘달서구’이다.

‘성서를 바꾸는 오만가지 상상-머물러 살고 싶은 10년 후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달서구 성서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다양한 시민들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주제별 토론과 전체토론, ‘10년 후 성서 상상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주제별 토론에서는 시민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성서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월드카페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체토론에서는 6대 쟁점(다문화가정·성서공단 대기오염·생활환경개선·먹거리안전·교육문제·성서 쓰레기매립장)별 주요 현안에 대한 참가자 전체 토론이 진행되며, ‘우리가 바라는 10년 후 성서’에 대한 그림 그리기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시민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구조를 마련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회복과 진정한 생활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마을공동체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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