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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일 경주에서 '오픈'

기사승인 2017.09.19  1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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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70개국 참여, 1만5천여명 참여 예정...아시아 국제 물 주간 행사도 동시 진행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KIWW) 행사가 9월 20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KIWW는 지난 2015년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개최한 ‘세계물포럼’의 역량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의 물꼬를 터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대구에서 처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 등 각국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와 세계물위원회 위원장 등 국제기구 인사 그리고 호치민, 마닐라 등 10개국 도시 대표 등 세계 약 70개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1만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IWW 2017은 9월 20일(수)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위급 회담, 각종 주제별 세미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등 총 6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설립한 아시아 물 위원회(AWC) 주관의 ‘제1회 아시아 국제 물 주간 행사’를 경주시가 유치함에 따라 KIWW 2017과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 물 관련 국제 고위급 회의체인 HELP와 해수담수화 국제학술 심포지엄 행사가 부대 행사로 개최되어 물 분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위급 회담으로 개최되는 “워터리더스 라운드 테이블”(Water Leaders Round Table)은 KIWW 2017 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에 대하여 각국의 실행사례 및 의견을 공유하고, 주제 실현을 위한 ‘실행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2016년 열린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워터비즈니스 포럼' (사진=디지털경제 DB)

월드워터파트너십은 역대 세계물포럼 개최국이 참여하여 물 안보 증진을 위한 동반관계를 구축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재해 방지를 위한 세부실행 과제를 도출해 2018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물포럼에 그 내용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북도와 대구시, 국토교통부, 환경부, K-water 등 각 주관사들도 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개최도시인 경주시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 및 물 관련 시설 투어를 제공하여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행사는 다른 국제행사와 동시에 개최하여 지역기업 홍보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개최도시인 경주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문화행사로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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