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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 세계시민교육 ‘수성공동선언문’채택

기사승인 2017.09.18  1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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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시민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도시의 역할‘이란 주제로 국내외 교육도시들 정보교환 및 실천사례 공유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8회 IAEC(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 1994년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본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음)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및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13개 도시는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도시의 다짐’이라는 주제로시장단 원탁회의를 통해 각 도시에서 추진하는 세계시민교육 정책 등에 대해 토론했다.

제 8회 IAEC 아·태(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 및 국제 세미나에서 세계시민교육 확대를 위한 ‘수성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더불어 살기 위한 학습(Learning to live together)에 가치를 두고 효과적인 정책 고안 ▶성별, 인종, 계급, 종교에 상관없는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 ▶인류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 및 다양한 성공사례 공유 등이다.

참가 시장단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UN이 2015년 채택한 의제로 2030년까지 이행하는 17개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34개 지표) 새겨진 수건을 들고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수성구는 2013년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로부터 인증 받은 ‘수성 글로벌 여성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내용과 지역 여성들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정우탁 원장의 지방자치단체가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야 되는 이유로 주제로 발표하고, 김남선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지정토론을 끝으로 본 행사를 마쳤다.

이진훈 구청장은 “이번 수성구에서 개최한 행사의 가장 큰 성과는 ‘세계시민교육 수성공동선언문’ 채택으로서,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인류 공동체의 책임이 교육도시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참가한 도시를 비롯한 교육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과 이어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4일~15일까지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 8회 IAEC 아태네트워크지역회의 및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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