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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파자마' 인기 여전히 '핫해', 긴소매 잠옷 출시 예정

기사승인 2017.09.15  1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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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오 동성로점 판매 30분 만에 매진 기록

이랜드그룹 의류 브랜드 '스파오'(SPAO)의 '짱구파자마'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15일 대구 동성로점에서의 2차 판매에서 오픈 30분 만에 모든 사이즈가 완판 된 것. 스파오는 가을을 맞아 긴소매의 짱구파자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10시 20분 대구 중구 동성로 스파오 매장 앞. 오픈 시간인 11시가 되기 전이었지만 십여명의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짱구파자마의 2차 판매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짱구파자마 판매 당시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없었졌을 정도로 제품은 인기가 높았다. 

스파오는 15일 짱구파자마를 재출시 했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장수 프로그램인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신짱구가 입는 잠옷의 모양을 그대로 따온 '짱구파자마'는 지난 7월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스파오 온라인 쇼핑몰에서 처음 선보였다. 출시 30분만에 완판 및 동시 접속자수 3만명을 기록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한 짱구파자마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동성로점에서만 판매했다. 당시 1인당 구입할 수 있는 수량을 제한했지만 1시간 만에 제품이 다 팔렸다. 

15일 2차 판매가 시작된다는 소식도 일찍 SNS를 통해서 알려지면서 이날 판매도 30분 만에 동났다. 스몰(S)과 미디움(M), 라지(L) 사이즈 총 3가지로 출시된 짱구파자마는 이날 80벌이 준비돼 있었다. 하지만 M과 L 사이즈가 가장 먼저 완판됐다. 20여명의 손님들만이 짱구 파자마를 구입할 수 있었다.

계속되는 짱구파자마의 인기에 힘입어 스파오는 긴소매 잠옷을 내놓을 예정이다. 

동성로점 임명수 점장은 "1차때보다 2차때 반응이 이렇게 더 폭발적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고객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가을겨울을 맞아 긴판 버전의 짱구잠옷을 출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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