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요리프로그램이 유행함에 따라 일반인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개 원룸에 주거하는 자취생들은 좁은 주방때문에 마음껏 요리실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셀프 클린 키친'은 이러한 이들에게 쾌적한 주방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재료와 주방기기를 활용해 마음껏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븐이나 조리기구 등 다양한 주방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셀프 클린 키친'은 자취방 밀집 지역에 깨끗한 공간을 임차하여 최소한의 재료만을 구성(소금, 후추, 기름 등)하여 재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본 서비스의 손익분기점의 기간이 높지 않다. 또한 자취생뿐 아니라 좁은 주방을 가진 주부, 학생, 현대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사업의 표준화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
국내 유사창업 사례로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파우더룸’ 등과 같은 형태가 있고 다양하게 성행하고 있는 국내 셀프관련 세탁, 자판기 등도 비슷한 범주다. 바쁜 현대인, 싱글족 등이 자신의 제한된 주방공간을 조금 더 넓고 갖춰진 환경에서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높게 평가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음식제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본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