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2017.07.23 08: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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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연말 인상이 점쳐지는 가운데 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80%(10년)∼3.05%(30년)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도 동일한 연 2.90%(10년)∼3.1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6천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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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경제 DB |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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