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기업 2곳으로부터 투자를 약속 받았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1일 시청에서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 (주)피앤씨이노텍 등 2개 기업과 185억 투자 및 고용창출 65명을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은 125억원을 투자,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가공음료 및 두유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 매출액 28억원을 달성했다.
피앤씨이노텍은 약 6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곳은 천연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진출까지 구상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2개 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행정적‧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을 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기업유치 성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