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2일부터 대구교육낙동강 수련원에서 ‘2017 희망달서 가족 발명캠프’를 운영한다.
발명캠프는 2010년부터 시작해서 8회째 열리는 캠프로 해마다 프로그램을 다르게 구성해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7월 4일 지식재산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결과 조기에 접수 마감됐다.
2017 희망달서 가족 발명캠프는 어린이, 부모 56 가족, 총 20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개별 식사 준비와 야영생활을 한다.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13가족씩 4개조로 나눠 문제해결 능력과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의공학발명(DIY 투석기) 조립체험 및 SW로봇 등 체험 프로그램과 발명퀴즈,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등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캐프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 가족발명캠프 단체기념 사진. |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