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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주행차 제작에 나선다,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7.07.17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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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산·학·연과 함께 자율주행차 제작에 뛰어든다.

시는 18일(화) 오후 3시 노보텔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차 제작 및 운행실증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자율주행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사업’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율차 연관산업 협의회 구성 등 지역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계명대학교와 DGIST는 참여기업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제작에 참여하고, ㈜영일랩스 및 모터우웰(주) 기업은 자율주행 전동조향장치 및 제어모듈과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제작이 완료된 자율주행차량은 대구시험장에서 운행실증을 추진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자동차 제작과 운행실증 사업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가 자율주행자동차 글로벌 허브도시 구축에 또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미 대구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을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완공에 이어 2단계 자율주행 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 자율주행 실증도로로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진흥원(사진=디지털경제 DB)

한편 협약식 후, 2부 행사로는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연관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자율주행 연관산업’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자율주행자동차 발전방향과 과제 ▶자율주행자동차 세계 기술동향 및 대응전략 ▶삼성개방특허 소개 ▶자율주행 연관 기술이전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시는 이번 산학연관 협력사업을 통해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역량강화를 통해 연관산업 발전에기여 함은 물론,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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