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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작가의 작품 초안보고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 쇼핑몰'

기사승인 2017.06.26  15: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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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크라우드펀딩 쇼핑몰은 우리에게 익숙한 크라우드펀딩 형태지만 본 사업은 기존의 크라우드펀딩과 다른 점이 있다. 신인 작가 혹은 일반 작가들의 작품 초안을 먼저 보고 소비자들이 펀딩을 결정한다는 점이다. 초안을 본 반응에 따라 제작여부가 결정이 되고 작품이 완성되면 투자자가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일반인들은 블로그 혹은 웹사이트 등을 통해 다양한 작가의 초안을 관람할 수 있어 사이트 자체만으로 작은 미술관을 제공할 수도 있다. 미완성의 작품 혹은 초안 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 소비자는 댓글, 쪽지 등 피드백을 통해 작가와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공동 작업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소비자는 보다 적극적인 기대감과 가장 먼저 작가의 작품을 받고 소장할 수 있다는 희소성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가장 유사한 창업 형태로 국내외 성행하는 크라우드펀딩을 들 수 있다. 기존의 크라우드펀딩은 목표금액 미달성시 제품을 보낼 수 없거나 사업이 무마되지만 본 사업은 작품에 대한 가치와 투자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작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형태이기에 제품을 받지 못하는 위험요소가 전혀 없다.

그러므로 본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작품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소비자가 쌍방향으로 소통하여 시나리오 등과 같이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업종으로도 융합이 가능하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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