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가 고급화, 다양화 되면서 소품들 또한 단순한 장식을 넘어서 나만의 아이템을 갖고자 하는 소비 니즈가 생겨나고 있다.
'Preserved Flower(보존화)'란 생화가 가장 싱싱할 때 수분과 색을 제거한 후 특수 약품으로 새로운 색을 가미하여 장기간 생화의 아름다움을 보존 할 수 있는 꽃을 뜻한다.
시들지 않으면서 생화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간직 할 수 있는 Preserved Flower는 화훼산업에서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생화나 조화 보다 전문성이 가미된 특수 분야로 부가가치가 높아 특히 소상공인 중 여성에게 알맞은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제품의 특성상 주 고객은 여성들로 설정해야 하겠지만 여성을 위한 선물 구입을 목적으로 하는 남성들 역시 중요한 고객층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남녀노소 모두가 고객층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다양한 고객층의 공략이 가능한 점과 교육 사업으로의 사업 범위 확대까지 감안하면 향후 시장의 확대 및 지속, 성장의 기대치는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여성 소상공인 창업의 경우 특별한 전문성 없는 창업이 주를 이뤄 궁극적인 사업화에 실패하는 사례를 많이 보게된다. 따라서 이제는 여성 창업도 좀 더 구체적이고 전문화된 전략을 갖고 창업에 임해야 실패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본 신사업 아이디어의 Preserved Flower는 전문성을 요하는 아이템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 할 수 있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신개념 아이템이라 하겠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