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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대구시 8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17.04.04  1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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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에필성형외과의 '안구돌출교정 기술' 선정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해외환자 유치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 공모사업’에 대구시가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에필성형외과의 안구돌출교정 기술로, 올해 보건복지부 의료관광 선도의료기술로 인정받아 향후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10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를 맞는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유치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중앙정부의 대표적인 의료관광지원 사업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모발이식, 재건성형, 피부이식, 대장암 치료, 호흡기 질환 치료, 관절 치료, 미세침습암수술 등 지역의 잠재력 있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중 한 곳인 에필성형외과의원이 보유하고 있는 ‘안구돌출 교정수술’을 중심으로 한 ‘안구돌출교정기술 연계 글로벌 의료허브 메디시티 대구 조성 사업’이 ‘2017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의료기술 향상과 타깃국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에필성형외과 관계자는 ”돌출눈이라고 하는 것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눈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로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갑상선 질환 치료와 더불어 미용목적으로도 안구돌출수술이 진행된다”며 “1인당 수술비용이 3천만원 정도로 외국인환자 유치 시 지역의료관광업계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사업수행기관인 에필성형외과와 연계해 안구돌출 기술을 활성화 시키고 잠재수요가 큰 인도, 아랍어권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의 지역 특화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특화기술을 육성‧개발하여 이를 상품으로 일본, 동남아, 캐나다 등 타켓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지역 의료기술이 8년 연속 보건복지부 선도의료기술로 선정된 것은 메디시티 대구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우수병원과 연계한 특화기술을 지속적으로 육성·개발해 이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 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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