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기, 조깅하기, 아침 챙겨먹기, 화장하고 머리하기, 옷 코디하기, 지각하지 않기 등 많은 사람들이 계획하는 아침 일정들은 아침잠이 많은 경우 모두 망쳐버리기 일쑤다.
한편 노인들은 아침잠이 적고 무료하다. 본 신사업 아이디어는 아침이 힘겨운 '아침 멘티'들과 아침잠이 적은 '아침 멘토'들 의 매칭 서비스를 통해 아침 일정을 책임져 주던 '엄마'를 느끼 게 해주는 감성 서비스다.
'아침 멘토'와 '아침 멘티'는 흡사 과외와 같은 형태로 연결 된다. 멘토는 멘티의 아침에 필요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미리 교육 받는다.
멘티는 여러 아침 서비스 중 어떤 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인지 날짜별로 미리 선택하여 멘토와 일정을 맞춘다. 멘토는 정해진 시간에 멘티에게 요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이다.
이른 출근과 학업 등 아침잠이 많은 1인 가구원 중 대학생 및 직장인을 주 고객으로 하며, 국내 주거문화는 밀집된 1인 주거지역이 많이 때문에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약속과 일정을 엄밀하게 정해주는 것이 좋다.
누군가의 잠깐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어 신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