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하천수질개선과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해 총 1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1일 도는 ‘2017년도 수질개선 및 환경오염사고예방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에는 ▶생태하천복원사업 13개 시․군 18개 하천 574억원▶공단폐수종말처리시설설치사업 7개 시․군 8개소 353억원▶완충저류시설설치사업 3개 시․군 4개소 69억원 ▶비점오염원저감사업 3개 시․군 3개소 12억원 ▶하천쓰레기정화사업 4개 시․군 4개소 3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10개 시․군 40개소 13억원을 투입한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수질개선과 지역 환경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질관리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하천 주변지역과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지도‧점검 강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