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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설치 지원받고 전기요금 아끼세요

기사승인 2017.02.10  1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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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93만7천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대구시가 지역의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마을단위(10가구 이상)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지열 등 신재생 에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에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을 100만호까지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설비 설치 가구에 대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태양광(3kW)의 경우 설치비가 800만원이지만, 정부 보조금 351만원과 시보조금 140만원 등 설치비의 60%가 지원돼 본인 부담금 309만원이면 설치가 가능하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는 전력사용량이 500kWh/월 가정의 경우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설치 전 전기요금이 연간 124만9천원(한전전력 500kWh 소비 시, 월 10만4천140원× 12월)에서 설치 후 전기요금이 연간 31만2천원(한전전력 214kWh 소비 시, 월 2만6천10원×12월)이 부과됨에 따라 연간 93만7천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주택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선정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해당 에너지원의 참여기업 중 사업의 적합성, 적합 모델, 설치비, 경제성 등을 충분히 사전검토 후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이달 6일(월)부터 신청 받고 있다.

그간 대구시의 주택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한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2천271가구(태양광 1천990, 태양열 249, 지열 30, 연료전지 2)를 보급했으며, 태양광 설치가 전체 지원가구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시민들이 집집마다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raphael@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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