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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으로 요거트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시중 제품을 섭취하는 것보다 유해 첨가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홈메이드 식품으로 유산균을 섭취하려는 마니아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본 사업은, 콤 부차, 카스피 해 유산균 등을 직접 배양해 보는 체험을 제공하며, 분양 서비스까지 해 주는‘ 웰빙 카페’이다.
이 유산균 전문 분양 카페는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유산균 배양 상식을 교정해주고, 자연건강식에 관한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상호 공유 하도록 하며, 체계적인 배양 및 분양 관리로 소비자들의 문제도 해결해주는 테마형 카페다. 수익면에서는 카페 자체 매장 수익은 물론, 홈메이드용 유산균 종균 판매, 유산균 발효기 대행 판매 등으로 다양한 수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사업 모델이다.
본 사업의 기본 아이템인 홍차버섯 배양은 어렵지 않다. 티벳버섯(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은 뒤 공기가 잘 통하는 천으로 입구를 막고 24시간동안 숙성시킨 후, 티벳 버섯만 건져내면 유산균이 살아 있는 티벳 버섯 우유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 이처럼 과정이 간단하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배양종균을 구하기 어렵고, 순수 자연식품이라 쉽게 산패될 수 있으며, 배양을 잘못해서 유해유산균을 배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 체험카페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여, 자연스럽게 고객을 창출해 가는 사업이 될 것이다.
현재 회원 수 8만 명의 네이버 카페 ‘맘스 클럽’에서는 유산균 배양 요청에 관한 글이 매일 5건 이상 올라오고 있으며, 주부들이 가장 가지고 싶은 제품 5위 안에 ‘유산 균 배양기’가 들어있다고 한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웰빙 카페’에 도전하여‘ 성공 창업!’,‘ 희 망의 길!’을 열어가기를 기대해본다.
<본 기사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를 참고로 작성됐습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