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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연매출 50억 원 돌파

기사승인 2016.12.22  15: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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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총매출 55억 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 매출 1위는 단연 '사과' 13억9천만 원 매출 올려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가 정식 오픈 9년 만에 연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가 정식 오픈 9년 만에 연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사이소' 홈페이지 캡처)

도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경북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 방문자는 33만3천명으로, 총 매출액(우체국 특별관 포함)은 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올해 목표액 50억 원을 초과하는 실적으로, 12월 매출을 포함한 올 한 해 총매출은 최대 55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소’의 매출은 2007년 1억9천만 원에서 시작돼 2009년 13억1천만 원, 2011년 20억6천만 원, 2013년 25억1천만 원, 2015년 44억2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경북 대표 과일 ‘사과’로 13억9천만 원(전체 매출액의 27%)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곶감’이 3억4천만 원, ‘고등어’가 3억3천만 원이었고, 이어 ‘과일세트’와 ‘한우’를 포함해 상위 5개 품목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다.

경북도는 앞서 수요특가전, 명절할인, 김장특판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11월 우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안동마 생산농가 체험 행사를 실시해 경북의 우수농산물과 넉넉한 농민의 인심을 전해 체험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도는 지난해 8월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 내 사이소 전용관을 구축하고 사이소 입점업체 제품을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로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 4월에는 사이소가 지역온라인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그간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생산자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가고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에는 경북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의 마케팅 활동 영역을 포털사이트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상습적으로 분쟁을 일으키는 부실 입점농가와 제품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등 사이소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람 기자 boram@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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