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창업아이템] 재난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찾아가는 재난 안전 교육 서비스'

기사승인 2016.12.05  10:04:07

공유
default_news_ad1

지난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미국 지질조사국 집계 기준으로 전진 규모는 4.9였으며 본진의 규모는 5.4였다. 경주 지진은 1978년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역대 최강의 지진이다.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에 떨었고, 한국은 이제 지진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게 됐다.

지진 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화재, 폭발, 전염병 등의 재난 및 재해들이 과거에 비해 더 빈번해지고 있다. 재난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대응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불안한 재난시대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다면 각종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찾아가는 재난 안전 교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현재의 재난 안전 교육은 국민 안전처를 비롯한 소방방재본부 등에서 대처 매뉴얼이나 체험관 혹은 교육용 영상의 형태로 보급되고 이지만 그 양은 교육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이런 체험시설들을 단기간에 보충하는 것 역시 예산 확보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애로점이 많다. 따라서 본 아이디어는 각종 재난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사업으로, 반복교육을 용이케 함으로써 일상 속 재난에 빠르게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다. 유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하겠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동영상과 소품을 이용한 체험 형태로 구성하고 2~3명 규모의 인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가 공익적 성격을 띠기 때문에, 대상기관과 연계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기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5만 여개인 것으로 조사되어 교육 대상자는 5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충분한 전문 교육 인력을 확보하여 재난 안전에 대한 체계적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교육 서비스 사업이 될 것이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연계시켜 사업의 추가 수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본 기사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를 참고로 작성됐습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