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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생산과정 'good', 해외에서 견학오는 '문산정수장'

기사승인 2016.11.29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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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공무원 20여명 문산정수장 견학, 12월 탄자니아에서도 방문 예정

‘해외에서 주목받는 대구 수돗물 생산과정’

국내 물 산업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시로 해외 공무원이 방문, 최첨단 수돗물 생산과정을 견학했다.

대구시는 지난 25일 미얀마 공무원 22명이 문산정수장을 들러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전 과정의 현장을 체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미얀마 공무원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문산정수장의 취수펌프장과 착수정, 약품실 등을 거쳐 고도정수처리시설까지 둘러봤다. 대구시 관계자는 “특히 오존을 이용한 살균 처리 과정과 활성탄(숯)을 이용한 첨단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견학할 때 대구의 기술력에 굉장히 놀라는 눈치였다”고 말했다.

이미 문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올해에는 베트남 경제사절단, 중국 물 학회 연구원, 국제물산업 컨퍼런스 연구원, 에티오피아 공무원 등이 다녀간 바 있다. 외국인 83명을 포함해 올해 총 2천여명이 문산정수장을 견학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오는 12월 5일에는 탄자니아 지도자 연수 과정으로 ‘이레멜라’시에서 시장 등 10명이 정수장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물의 도시 대구의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미얀마 공무원이 대구 문산정수장을 방문, 현장 견학을 마쳤다. 우측 상단은 문산정수장의 모습.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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