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창업아이템] ‘꽃중년’을 위한 바버숍, 탈모관리 바버숍 ‘옴므헤어’

기사승인 2016.11.21  10:26:39

공유
default_news_ad1

꽃중년’, ‘안티 에이징’이라는 신조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외모, 패션, 건강, 운동, 자기계발에 관심을 갖고,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싶은 중년들의 바람이 만들어 낸 말이다. 

첨단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풍부한 영양소의 섭취로 ‘100세 시대’ 가 된 만큼 노년은 당당하고 멋진 인생 제2막 시기를 준비한다. 그런 만큼 요즘의 중·장년 세대는 젊고 멋진 외모와 댄디한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런 중년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머리인데, 이들의 머리를 위해 ‘바버숍’이 신사업아이디어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본 사업 아이디어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바버숍을 발전시킨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은 탈모증상부터 두피문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남성 전용 관리숍으로, 중·장년을 주요 고객층으로 한다. 

현재 국내 탈모 인구는 이미 1천 만을 넘어섰다. 실제 국민건강 보험 통계 기준 국내 탈모 인구는 15년 기준 1천 3백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전체 시장규모는 1조 2천억 원을 상회한다고 하니 큰 기회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하는 테라스, 흡연실, 그리고 스포츠, 관광, 주식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설들 또한 갖추고 있다.

본 아이템은 단순히 가발 착용을 권유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가의 가발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기도 한다. 

또한 기존 바버숍이 헤어를 손질하고 쉐이빙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여기에 더해 상담 서비스와 증모관리가 추가된 형태이다. 전담 가발 관리, 모발 상태에 맞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밀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머리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한다. 

이렇게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최근 바버숍은 30~50대 그루밍족들(Grooming: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본 사업은 가발관리 및 탈모케어라는 확실한 콘셉트를 갖고 있으며, 수염 및 구레나룻 관리, 안마, 패션 스타일 상담까지 다양하게 연계, 확대할 수 있어 경쟁력이 높은 사업 아이템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사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를 참고로 작성됐습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