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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W](주)금강, 스테인리스와 PE 파이프의 장점을 결합한 '스폴파이프'

기사승인 2016.10.20  2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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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클러스터의 지리적 장점으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입주를 결심했습니다.”

박만종 (주)금강 사장이 회사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투자유치를 진행한 (주)금강은 1998년에 설립됐다. 이곳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테인리스로 물탱크와 파이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진주시에 위치한 금강은 국내 유일한 물탱크 개발 기업으로 2007년 원통형 탱크를 특허등록했다. 물탱크 분야에서만 개발을 하다가 콘크리트 배수지와 급수 파이프에서 물맛과 수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파이프 분야도 개발 해오고 있다.

금강 하정훈 실장은 “실제 파이프산업으로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매출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중 금강 주력상품인 스폴파이프는 스테인리스 파이프의 외부에 폴리에틸렌을 결합한 복합파이프로 기존 수도용 PE파이프와 스테인리스 파이프의 장점을 혼합한 신개념 제품이다.

파이프 생산 기업인 (주)금강이 20일 대구시와 물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워터엑스포의 금강 부스에 전시된 제품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금강의 스폴파이프는 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워터코리아’ 전시회에서 지난 2014년 관람객 선정 우수상품으로 선정됐을 정도다.

이 날 금강은 워터엑스포 전시장 부스에 스폴파이프들을 전시했다. 행사 첫날인 19일부터 금강의 부스에는 국내외의 수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폴파이프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성이 우수하며 시공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하 실장은 “스폴파이프는 벤딩이 용이해 롤관으로도 제작된다”며 “현장 여건에 관계없이 빠르게 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K마크 성능인증제품인 스테인리스 배수지는 염소교반 효과를 높여주고 부유물질을 걸러내며 정체수에 의한 수질저하를 방지 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금강 방만종 사장은 “2만톤 상수도용 대용량 스테인리스 배수지 공동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금강은 작년 120억원의 매출로 계속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 등 해외시장진출을 계획 중이다.

방 사장은 “국가산업단지인 만큼 일반산업단지에 비해 기대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많은 협약으로 한국 물산업이 발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현주 인턴기자 superjr0101@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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