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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택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비 지원

기사승인 2016.01.27  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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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단독 및 공동주택, 10가구 이상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태양광 등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대구시에 소재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 주택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선정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해당 에너지원의 참여기업 중 사업의 적합성, 적합 모델, 설치비, 경제성 등을 충분히 사전검토한 후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만약 태양광(3kW) 설치비가 750만 원이 든다면, 정부 보조금 201만 원과 시보조금 140만 원이 지원되므로 본인 부담금 409만 원이면 설치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따르면 월 평균 전력사용량이 450kWh인 가정의 경우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설치 전 전기요금을 연간 127만천 원(한전전력 450kWh 소비 했을 때 월 106520× 12)에서 설치 후 전기요금이 연간 205천 원(한전전력 164kWh 소비 시, 17,090×12)이 부과됨에 따라 연간 173천 원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에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구에 대해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주택지원사업에 태양광 3kW, 태양열 20, 지열 17.5kW, 연료전지 1kW 이하 용량에 대해 지원금 3.5억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시민들이 집집마다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솔라시티 대구를 지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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